새정치연합, 인천·서구을 지원전…지도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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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15일 4·29 재보궐 선거 인천·서구을에 출사표를 던진 신동근 후보를 일제히 지원사격했다.
이날 오후 인천 서구의 신동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는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정세균 한명숙 전 대표, 박지원 박영선 전 원내대표 등 30여명의 새정치연합 소속 의원이 대거 참석해 신 후보의 필승을 다짐했다.
지역색이 강한 강화 주민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문 대표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고(故) 김근태 상임고문의 부인 인재근 의원, 신 후보의 부인 김경숙씨 등 '강화도 아줌마 3인방'도 신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특히 신 후보는 국민지갑 지킴이 퍼포먼스를 통해 '친박게이트' '부채왕' 등이 적힌 카드를 대형지갑에서 빼내고 '뚝심' '강화 아들' 등의 카드를 채워 넣으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 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신 후보에 대해 "검단·강화에서만 25년을 살면서 부인과 함께 시민운동과 지역운동을 해왔다"며 "정치도 다른 곳을 기웃거리지 않고 오로지 검단·강화에서만 해왔다. 그러니 구석구석 골목골목 속속들이 아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또 "안상수 후보가 인천시장으로 있는 동안 검단·강화를 위해 무슨 일을 했나"라고 반문한 뒤, "신 후보는 인천시에서 안 후보가 남긴 빚더미를 송영길 시장과 함께 해결한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아울러 문 대표는 '성완종 게이트'를 언급,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는 우리 당이 늘 하는 말이지만 지금처럼 절실한 때가 없다"라며 "진상을 명백하게 밝히기 위해 신 후보와 우리 당에 힘을 모아주셔야 한다. 야당이 힘을 가져야 진실을 제대로 규명할 수 있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도 "호남향우회 간부들과 만나니 '이번만은 신동근을 위해 우리가 나서겠다'라고 약속했다"라며 "대한민국을 망친 새누리당, 인천을 망친 안 후보보다는 지난 25년간 지역 일꾼으로 일해온 신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한 뒤 "그래야 저 무모한 친박들의 권력게이트를 파헤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정세균 전 대표는 먼저 안 후보를 '용도 폐기된 후보'라고 지적한 뒤 "부패한 정치와 빚만 잔뜩 시민들에게 쥐여주고 한 일이 없다"며 "이런 사람이 또 인천 시민의 대표자가 된다면 가슴을 치고 통곡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한명숙 전 대표도 신 후보를 안 후보와 비교하며 "신 후보는 진실한 사람이다. 가짜가 아니라 진짜다"라고 치켜세웠고, 박영선 전 원내대표도 "진심이 담긴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축사에 신 후보는 지금까지 자신이 만나온 시민들이 보내온 지지를 일일이 언급한 뒤 "(마음이) 사무치면 꽃이 핀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 후보는 "이 지역에 뿌리를 박고 주민들과 대화하고 십수년간 이 곳 선거에서 떨어져도 지역을 지켜온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저는 경남 하동이 고향인데 TK보다 어려운 이곳에서 '신동근'이라는 바람이 불고 있다고 확신한다. 사람들이 '이러다 죽겠다'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뛰고 또 뛰는 것만이 승리라고 생각한다"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오후 인천 서구의 신동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는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정세균 한명숙 전 대표, 박지원 박영선 전 원내대표 등 30여명의 새정치연합 소속 의원이 대거 참석해 신 후보의 필승을 다짐했다.
지역색이 강한 강화 주민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문 대표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고(故) 김근태 상임고문의 부인 인재근 의원, 신 후보의 부인 김경숙씨 등 '강화도 아줌마 3인방'도 신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특히 신 후보는 국민지갑 지킴이 퍼포먼스를 통해 '친박게이트' '부채왕' 등이 적힌 카드를 대형지갑에서 빼내고 '뚝심' '강화 아들' 등의 카드를 채워 넣으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 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신 후보에 대해 "검단·강화에서만 25년을 살면서 부인과 함께 시민운동과 지역운동을 해왔다"며 "정치도 다른 곳을 기웃거리지 않고 오로지 검단·강화에서만 해왔다. 그러니 구석구석 골목골목 속속들이 아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또 "안상수 후보가 인천시장으로 있는 동안 검단·강화를 위해 무슨 일을 했나"라고 반문한 뒤, "신 후보는 인천시에서 안 후보가 남긴 빚더미를 송영길 시장과 함께 해결한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아울러 문 대표는 '성완종 게이트'를 언급,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는 우리 당이 늘 하는 말이지만 지금처럼 절실한 때가 없다"라며 "진상을 명백하게 밝히기 위해 신 후보와 우리 당에 힘을 모아주셔야 한다. 야당이 힘을 가져야 진실을 제대로 규명할 수 있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도 "호남향우회 간부들과 만나니 '이번만은 신동근을 위해 우리가 나서겠다'라고 약속했다"라며 "대한민국을 망친 새누리당, 인천을 망친 안 후보보다는 지난 25년간 지역 일꾼으로 일해온 신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한 뒤 "그래야 저 무모한 친박들의 권력게이트를 파헤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정세균 전 대표는 먼저 안 후보를 '용도 폐기된 후보'라고 지적한 뒤 "부패한 정치와 빚만 잔뜩 시민들에게 쥐여주고 한 일이 없다"며 "이런 사람이 또 인천 시민의 대표자가 된다면 가슴을 치고 통곡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한명숙 전 대표도 신 후보를 안 후보와 비교하며 "신 후보는 진실한 사람이다. 가짜가 아니라 진짜다"라고 치켜세웠고, 박영선 전 원내대표도 "진심이 담긴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축사에 신 후보는 지금까지 자신이 만나온 시민들이 보내온 지지를 일일이 언급한 뒤 "(마음이) 사무치면 꽃이 핀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 후보는 "이 지역에 뿌리를 박고 주민들과 대화하고 십수년간 이 곳 선거에서 떨어져도 지역을 지켜온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저는 경남 하동이 고향인데 TK보다 어려운 이곳에서 '신동근'이라는 바람이 불고 있다고 확신한다. 사람들이 '이러다 죽겠다'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뛰고 또 뛰는 것만이 승리라고 생각한다"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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