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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허그등굣길>

인천서부경찰서(서장 반병욱)는, 4. 5일 가좌동 가림고등학교에서“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SPO)과 담임 교사,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등교생들을 위해 “학교폭력 멈춰” “친구들을 사랑합시다”라는 구호를 외쳤고, 포돌이와 포순이는 “등교생과 프리허그 하기”“하이파이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 했다.

즐거운 등굣길 행사에 참여한 가림고등학교 이00 학생은 처음에는 어색하고 부끄러웠지만 프리허그 후 기분이 좋아졌다며 즐거운 하루가 될 거 같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담임교사는“교사와 학생, 경찰관이 함께 참여하여 학교폭력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경찰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로 바뀐 것 같다”며 꾸준한 등굣길 캠페인을 요청했으며,

학교전담경찰관 김태은 순경은 무엇보다 학생들이 활기차게 반겨주어 흐뭇 하다며 학생들 보다 자신이 더 즐거웠다며 학교폭력 없는 서구를 만들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