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악관현악단(대표 겸 총감독 김혜성)은 오는 10월 28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인천서구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고수의 콘서트 시즌2 - 힐링 국악콘서트>를 진행한다.
본 공연은 섬세한 곡 해석과 유려한 테크닉으로 각광받는 박상우 지휘자와 소리꾼 정초롱의 사회로 진행된다. 흥겹고 신명나는 장단을 실어내어 소박한 잔치판을 벌여 놓은 듯이 자유로이 놀고 싶음을 표현한 창작관현악곡 “멋으로 사는 세상”을 시작으로 흥겨움이 배가 되는 창작국악판소리 “쑥대머리”를 젊은 소리꾼 윤하정이 함께한다. 이후 세종국악관현악단 김혜성 대표의 재미있는 해설로 각 악기들을 알아보고 짧은 솔로 연주를 감상한 다음 유명 영화의 OST를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하여 관객에게 친숙함과 신선함을 전해주는 “Mission Impossible Theme”, “Gabriel's Oboe”, “인생의 회전목마”가 이어진다.
끝으로 판소리 수궁가를 흥겹게 재구성한 국악가요 “난감하네”, 아리랑의 주선율에 서정적이면서 마음을 움직이는 리듬으로 깨끗하고 담백한 관현악 기법이 돋보이는, 새로움을 위한 창작관현악 “창룡아리랑”으로 마무리한다.
이번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고수의 콘서트 시즌2 - 힐링 국악콘서트>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스스로 우리 음악을 찾아들을 수 있도록 재미와 감동이 존재하는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고, 현대 사람들이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우린 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생각하고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우리 음악이 가지고 있는 멋과 흥을 나누고자 한다.
1992년 여민동락의 정신을 실현하고자 창단하여 전통과 현대를 아울러 국악관현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앞장서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김혜성 대표 겸 총감독은 “우리 음악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위해 대규모 공연장에서의 공연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화적 향유의 기회나 예술의 경험을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삶의 한 부분임을 더 많은 사람들이 인식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본 공연은 인천 서구문화재단의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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