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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강유경)는 2월 18일(목), 국민연금공단 서부지사(지사장 구영주)와 2021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사회서비스형 사업단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노인일자리 중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주5일, 일3시간 근무로 노인의 신체적 특성에 맞게 단시간 근무하되 매일 활동하게 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는 규칙적이고 중단 없는 질 좋은 서비스 제공 받고, 참여하는 노인은 경제력 향상은 물론 규칙적인 생활로 삶의 질을 높여 주는 양질의 서비스사업이다.

특히 취약시설을 지원하는 서포터즈사업 참여자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기업체 또는 공공기관 퇴직자 중 인지 및 신체능력을 고루 갖춘 자를 선발하기 위해 1월에 면접을 통해 225명의 참여자를 선발하였다. 

국민연금공단 서인천지사와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협력하여 노인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확보하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 할 계획이다.

국민연금공단에서 민원응대를 맡게 될 서포터즈단 참여자는 국민연금을 수령하고 있는 노인으로, 용어가 낯설지 않고 어떤 민원인이 오더라도 웃으며 맞이하여 ‘친절한 연금공단’으로 만들겠노라는 자신감을 보여주었고, 공단측에서는 무료인력을 배치 받아 더 쾌적한 분위기로 업무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또 어르신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은 일자리가 있어야 행복하고 그런 어르신을 보면 직원들도 행복하다”고 말하며 이런 양질의 일자리 개발을 위해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9일에는 건강보험공단 인천서부지사(지사장 맹진영)와 협약을 체결하여 장기요양통합서비스사업이 시작되었고, 오늘은 국민연금관리공단과 협약식을 체결함으로 새봄과 함께 2021년도 사회서비스형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